질병별/ㅂ
[스크랩]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비법
고향뜨락
2018. 6. 28. 07:45
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비법
조리법 바꿔서 특별한 다이어트 식단 만들기 중앙일보 이자은인턴 입력 2017.03.10 00:03 수정 2017.03.10 06:26
먹고 싶다. 그러나 마르고 싶다.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용이다. 그런데 최근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방법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. 바로 음식을 갈아서 먹는 것이다. 원 식재료와 물을 각각 섭취하는 것보다 이렇게 먹었을 때 포만감을 더 느끼기 때문이다. 수프가 특별한 다이어트 음식이란 얘기다.
어떻게 이런 마법같은 일이 가능한 것일까. 노팅햄 소화불량 센터 생물의학연구원 로빈 스필러는 "위를 속이는 것이 핵심"이라고 미국 시사 월간지 더 아틀란틱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.

그렇다면 어째서 재료와 물을 따로 먹는 것보다 같은 양의 재료를 갈아 마시는 게 덜 허기가 지는 것일까. 이유는 이렇다. 중력으로 가벼운 음식이 먼저 십이지장으로 내려간다. 각각 따로 섭취하면 물이 먼저 십이지장으로 이동하고, 리셉터가 그 영양가치를 부실하다 판단해 위에게 소화촉진을 명령하게 된다. 반면 갈은 음식은 위에서 액체와 고체가 분리되지 않는다. 따라서 리셉터는 간 음식을 풍부한 영양분으로 인식해 음식이 위에서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것이다.

메모 :